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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미셸 오바마의 패션 정치와 ‘근혜 스타일’
정경민뉴욕특파원 2011년 2월 9일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NBC방송의 ‘투데이쇼’에 출연했다. 감청색 바탕에 흰색 땡땡이 무늬 원피스, 거기에 붉은색 벨트로 포인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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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은지 “뱀파이어 키스는 내가 원조다”
‘피겨 여제’ 김연아가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출전한다. 오는 6일까지 목동에서 열리는 ‘제67회 종합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’에서 김연아가 올 시즌 새 프로그램인 ‘뱀파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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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구나무 해칠라, 고이 고쳐 쓰는 집 … 한복처럼 헐렁하고 편안하네요
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이 서울 한남동 집 2층 거실에서 고양이 ‘춘희’를 안고 있다. 얇은 소창을 주름 잡아 만든 커튼이 햇살을 창호지처럼 은은하게 걸러준다. 앤티크 유리등과 낡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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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출드레스 입고 '꽈당'…속보이는 섹시마케팅
웬만하면 너그러웠다. 그간 시스루 룩이니, 하의 실종이니 하는 야한 옷차림이 수없이 화제가 돼도 무덤덤하려고 애썼다. 젊으니까, 예쁘니까 할 수 있는 권리이자 축복이라 여겼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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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 보이는 섹시 마케팅 약발 글쎄...
웬만하면 너그러웠다. 그간 시스루 룩이니, 하의 실종이니 하는 야한 옷차림이 수없이 화제가 돼도 무덤덤하려고 애썼다. 젊으니까, 예쁘니까 할 수 있는 권리이자 축복이라 여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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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겁고 차갑게 러시아의 야성 한바탕 휘몰이
국내 클래식 공연계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실험이었다. 11월 6일과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마린스키극장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 얘기다. 예술감독 게르기예프가 지휘봉을 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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섞을수록 새롭다
지춘희 Miss Gee Collection‘대세’라 부를 만한 유행을 따르기 보다 각자의 감각을 살려 개성을 드러내는 게 요즘 젊은이들의 멋이다. week&이 패션 안목을 높여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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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달러 미셸 스타일, 2000달러 앤 스타일에 한판승
지난달 28일 공화당 전당대회에 등장한 앤 롬니(왼쪽)와 4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나타난 미셸 오바마. 앤은 전통적인 우아함을, 미셸은 활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드레스를 선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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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무늬 드레스, 과감한 비키니 … 아무리 튀어도 무죄
지난 22일, 서울 대치동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선 ‘2012 여름 바캉스 패션쇼’가 열렸다. 물놀이용 수영복만 소개된 게 아니다. 여성용 원피스와 가방·구두·모자·선글라스 등 휴양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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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갑 고두심 ‘몸뻬’벗고 매혹의 춤바람
다음 달 24일 개막하는 연극 ‘댄스 레슨’의 주인공 고두심(왼쪽)이 상대배우인 지현준과 탱고를 추고 있다. [사진 CJ E&M] 환갑의 배우 고두심이 춤바람이 났다. 다음 달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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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나라꽃 (國花) 톱 6
“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피었구나~.” 나도 모르게 봄 노래를 흥얼거리며 꽃향기를 만끽하게 되는 요즘입니다. 유독 늦게 분 봄바람 탓인지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꽃 한 송이가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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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무늬, 페플럼, 레이스, 주름 장식 … 그녀가 돌아왔다
지난 4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‘미스지콜렉션’ 패션쇼. ‘서울컬렉션’ 셋째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. 화려한 스팽글 장식과 여성적인 선을 강조한 드레스가 아름답다. [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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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0만원짜리 명품 웨딩, 행복한 울산
7일 울산시 중구 컨벤션 웨딩홀에서 110만원만 들인 웨딩 마치가 울렸다. 예복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부부가 혼인서약을 하고 있다. [사진 울산 중구청]7일 오후 울산광역시 중구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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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꼭대기에 펼친 기괴한 유토피아
3‘나의 거대한 서사 Mon grand récit’(2005),약 280x440x300㎝. Courtesy: Taipei Biennial. 도쿄 롯폰기힐스 모리타워 53층. 갑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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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버지가…" '2012 미스 아메리카' 충격 고백
[사진=CBS뉴스 웹사이트 캡처]미국 최고의 미녀를 가리는 `2012 미스 아메리카`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여성이 "아버지가 수감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"고 당당히 밝혔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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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히트 친 국산 휴대전화
금자탑(金字塔).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번역한 말입니다. 후세에 길이 전해질 만한 가치가 있는 불멸의 업적을 비유할 때 씁니다. 출판업계나 음반업계에서 ‘금자탑’으로 불리는 숫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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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드명 ‘블랙 타이’를 찾아라
턱시도는 1880년대 미국 뉴욕에 있는 ‘턱시도 파크’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. 이 공원은 ‘켄트’로 유명한 미국의 담배회사 ‘로릴란드’ 가문이 만들었다. 명사들은 공원에서 사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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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 TREND] 보테가 베네타도 질 샌더도 ‘I Love 오렌지’
요즘 패션쇼장에서 눈에 번쩍 띄는 색상이 하나 있다. 주황색이다. 단풍을 떠올리는 주홍색, 상큼한 오렌지색, 야광 주황색에 이르기까지 모두 강렬하다. 지난 2월 뉴욕패션위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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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슷한 디자인만 써도 상표권 침해로 판정
라코스테가 크로커다일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근 한국 법원이 라코스테의 손을 들어줬다. 국내 소비자들에게 라코스테의 악어 로고가 널리 알려져 있어 혼동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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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의 강렬한 원색은 천재를 깨웠고 걸작을 낳았다
1 자신의 다큐 영화 라무르에서 포즈를 취한 이브 생 로랑 모로코의 관광도시 마라케시는 스스로 네 가지 색상의 도시라고 말한다. 땅의 붉은색, 자연의 녹색, 맑은 하늘의 푸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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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제의 귀환' 김연아, 화려한 콘서트가 시작된다
'피겨 여제' 김연아(21·고려대)가 은반으로 돌아왔다. 29일 오후 10시46분 2011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모스크바 매가스포르트 아레나에서다. 13개월 만이다.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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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신데렐라와 마차
재투성이 아가씨 신데렐라를 왕자의 파티에 데려다 준 건 네 마리 말이 끄는 마차였다. 생쥐가 말로, 호박이 마차로 바뀌는 샤를 페로의 동화는 너무나 유명하다. 한 이동통신사 C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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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만 송이 히야신스 달콤한 향기 내뿜고, 연못정원엔 비단 잉어 노닐고 …
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. 그래서 더욱 봄이 반갑다. 뭐니뭐니해도 봄 하면 꽃. 따사로운 햇살에 꽃들이 저마다 꽃망울을 터뜨린다. 실내 식물원인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선 한두 달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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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의 힘!…차이나타운은 위풍당당
차이나타운은 지금 삼삼오오 모여 후진타오 방미 뒷얘기 자부심 만끽- 미술계는 전시회, 대학 캠퍼스는 오성기 물결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의 방미로 미국내 중국인들의 자부심이 한껏